자연발화: 수년간 인류를 괴롭혀 온 혼란스러운 현상으로, 평범한 사람들을 무작위로 불타오르는 폭력적인 생물체 '인페르날'로 변모시킨다. 인페르날이 제1세대 발화 사례라면, 제2세대와 제3세대는 인간성을 유지하면서 불꽃을 조종하고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파이로키네틱'이라 불린다. 인페르날의 위협에 맞서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도쿄 군부, 소방청, 성태양교회가 공동으로 창설한 것이 '특수소방대'다.
제3세대 파이로키네틱인 젊고 열정적인 시나 쿠사카베는 '악마의 발자국'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자신의 발을 자유자재로 폭발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그는 활기찬 특수소방대 제8대대의 일원이 되어, 불타는 인페르날을 소멸시키고 그 영혼을 편히 안식시키는 임무를 수행하며 불의 공포에 위협받는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영웅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이것은 시나가 상상한 영웅의 이야기가 아니다. 소방대는 서로 대립하는 여러 대대로 분열되어 혼란에 빠져 있으며, 도쿄 전역에서 비정상적인 인페르날 출현이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한 음모 집단이 12년 전 시나의 가족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의문의 불에 대한 답을 알고 있다고 주장한다. 소방대 안팎의 수많은 장애물에 직면한 시나는 자신을 어둠 속에 가둔 불의 미스터리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싸운다. [Written by MAL Rewrite]